자갈밭 '미사', 물수제비 '예배'... "우리 시대 예수는..."

종교인들도 "세종보 재가동 중단" 한목소리... 천막농성장 찾는 순례 행렬

등록 2024.05.20 16:39수정 2024.05.20 16:39
0
원고료로 응원

[오마이TV] 종교인들도 “세종보 재가동 중단” 한목소리... 천막농성장 찾는 순례 행렬 ⓒ 김병기


지난 9일엔 자갈밭에서 거리 미사를 올렸다. 그 다음날인 10일에는 금강변에서 신나게 물수제비를 날린 아이들이 흰목물떼새의 안녕을 기원하며 예배를 올렸다. 세종보 재가동 중단을 촉구하는 천막농성장에 종교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20여일 넘게 세종보 상류 300m 지점의 하천부지에 천막을 치고 농성을 하고 있는 환경단체 활동가들이 "이 시대의 예수"라면서 격려하고, 금강의 안녕을 기원했다.

관련 기사
금강 자갈밭 '거리미사'... "농성자들이 우리 시대 예수" https://omn.kr/28mak
강가 뛰어놀며 '물수제비'... "흰목물떼새와 우린, 한 몸" https://omn.kr/28nah

#세종보 #거리 미사 #금강 
#세종보 #금강 #환경새뜸 #4대강 #4대강사업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환경과 사람에 관심이 많은 오마이뉴스 기자입니다. 10만인클럽에 가입해서 응원해주세요^^ http://omn.kr/acj7

AD

AD

AD

인기기사

  1. 1 시화호에 등장한 '이것', 자전거 라이더가 극찬을 보냈다
  2. 2 7년 만에 만났는데 "애를 봐주겠다"는 친구
  3. 3 스타벅스에 텀블러 세척기? 이게 급한 게 아닙니다
  4. 4 아름답게 끝나지 못한 '우묵배미'에서 나눈 불륜
  5. 5 [단독] 최재형 보은군수·공무원 20명 평일 근무시간에 골프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