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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 '흉기 피습' 광주 경찰관들 위문

폭행신고 출동 과정서 50대 피의자가 휘두른 흉기에 중상해 입고 수술·입원 치료

등록 2024.04.22 10:10수정 2024.04.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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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대책회의 참석하는 윤희근 경찰청장 윤희근 경찰청장. ⓒ 연합뉴스

 
윤희근 경찰청장이 폭행 피의자의 흉기 피습으로 큰 부상을 입은 광주 경찰관들을 위문한다.

윤 청장은 22일 오전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광주광역시경찰청 남부경찰서 효덕지구대 소속 경찰관 3명의 병실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들 경찰관은 지난 19일 오후 남구 송하동 한 주택 앞에서 폭행 피의자 A씨(50대)가 휘두른 흉기에 중상해를 입고 조선대병원과 씨티병원, 상무병원에서 각각 수술 및 치료를 받고 있다.

전날 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구속된 A씨는 신고 출동한 경찰관 4명이 집밖에서 자신을 부르자 흉기(톱날 25㎝)을 들고나와 대문이 열림과 동시에 마구 휘둘렀다.

이로 인해 B 경감(50대)과 C경사(40대‧여)가 안면부와 하체에, D 경위(50대)는 손가락 인대 등에 중상해를 입고 봉합 수술을 받았다.

한편, 전국경찰직장협의회 대표단은 사건 발생 다음날 입원 치료 중인 동료 경찰관들을 위문했다.
#흉기피습 #광주경찰 #경찰부상 #경찰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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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통신 기자를 거쳐 오마이뉴스 광주전라본부 상근기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기사 제보와 제휴·광고 문의는 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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