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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명선 전 논산시장 출판기념회 참석한 지지자들이 기본사회 피켓을 들고 화이팅을 외쳤다 ⓒ 서준석
황명선 전 논산시장이 6일 오후 4시 논산시 대학로 건양대학교 경상학관 1층 대강당에서 출판 기념회를 열고 22대 총선(논산·계룡·금산 지역구)을 향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어서와 기본사회는 처음이지?' 출판기념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수석최고위원, 박정현 최고위원,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허태정 전 대전시장, 박범계 국회의원, 강준현 국회의원, 논산·계룡·금산지역의 전, 현직 도의원, 기초의원과 지지자 8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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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노정렬 사회자, 전명자 대전서구의회 의장,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 박정현 최고의원, 황인호 전 대전동구청장, 허태정 전 대전시장, 박용갑 전 대전중구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서준석
박정현 최고위원은 축사를 통해 "제가 대덕구청장 시절에 황명선 전 시장의 철학을 많이 배워왔고 자치분권이야말로 국민들이 진정 바라는 것이 아닌지 생각한다"며 "우리 논산을 충남의 중심으로 만든 분 황명선 전 논산시장을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허태정 전 대전시장은 "우리 황명선 시장님과는 제가 시작 전부터 오랜 친구이자 동지로 함께해 왔고 3선 시장을 하는 동안 저도 유성구청장으로 대전시장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서 자치분권을 위해서 기본 사회를 위해서 함께 노력해 왔다"며 "그 과정에서 우리 황명선 시장의 역량과 리더십을 저는 보았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서 또 국가를 위해서 더 많은 일을 잘할 거라 믿는다"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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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박범계 의원, 양승조 전 충남지사, 강준원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서준석
양승조 전 충남지사는 "우리 사이에 기본사회가 구체화되지 않으면 자국의 미래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황명선 전 시장이 기본사회의 적임자"라며 치켜세웠다.
이어 정청래 수석최고위원과 토크쇼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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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명선 전 논산시장과 정청래 수석최고위원이 토크쇼를 통해 '어서와 기본사회 처음이지' 책을 소개하고 있다 ⓒ 서준석
정청래 수석최고위원은 "논산에 내려가 낙선 이후 논산을 떠나지 않고 4년 후 논산시장으로 당선된 후 3선 시장으로 우뚝 섰다"며 "자치분권을 위해 무모한 도전인 것을 알면서도 용감하게 전당대회에 전국의 풀뿌리 운동가들을 대표해서 두 차례 출마했다. 결과보다 과정이 아름답다"고 회상했다.
이어 "황명선은 늘 개인이 유불리보다 대의와 당을 먼저 생각하고 행동해 왔다. 이제 국민을 위해 큰 걸음을 내딛는다. 이 책이 그 출발을 알리는 진군의 나팔"이라며 "논산시장으로서 경험하고 축적한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기본사회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갈 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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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명선 전 논산시장과 정청래 수석최고위원이 토크쇼를 진행하며 에피소드 등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 서준석
황명선 전 논산시장은 "평등한 기회와 공정한 과정, 정의로운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자치분권이 반드시 이뤄줘야 했다"며 "민서 5기 초선시장부터 7기 3선 시장으로 끓임없이 달려온 논산시정 12년 동안 풀뿌리 현장에서 정당과 정치, 시민을 위한 행정을 경험하면서 체득한 진리였다"고 부연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와 동지이자 정치적 동반자로서 12년간 사람이 먼저이고 시민이 우선인 자치분권 시대를 위해 달음질쳐 온 내게도 기본사회는 최종적으로 저항해야 할 가치일 수밖에 없다"며 "지금까지 정치적 변곡점에서 옮다고 생각한 가치들에는 늘 그랬듯 나는 내 정치적 운명을 걸고 기꺼이 기본사회 대변인으로서 역할을 할 준비가 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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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명선 북 콘서트 '어서와 기본소득 처음이지'는 건양대학교 경상학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 서준석
황명선 전 논산시장은 "기본사회는 인간으로서 존엄을 갖고 품위를 유지하며 살아야할 당위적 방향으로서의 새로운 길"이라며 "최소한의 삶이 아닌 기본적인 삶을 누리기 위해 우리가 걸어야 할 필연적인 길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황 전 시장은 "이 길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2023년 10월 18일 나는 중대한 결심을 하고 오는 제 22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졌다"며 "나의 결단은 더 낮은곳, 국민과 더 가까운 자리에서 그들을 보듬으며 기본사회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도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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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황명선 북콘서트를 축전을 통해 응원했다 ⓒ 서준석
이재명 대표는 추천사 통해 "지난 12년 논산시장으로 자치와 분권을 치열하게 실천해온 황명선 전 논산시장을 응원한다"며 "'자치분권'과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희망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그의 노력이 빛을 발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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