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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현행범이 코로나 의심 증세 '화들짝'... 지구대 임시 폐쇄

술 취해 난동 부리던 40대 남성... "검사 결과 나오면 신병처리 여부 결정"

등록 2020.02.27 11:22수정 2020.02.2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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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신문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다 경남 거제경찰서에 연행된 남성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관할 지구대가 임시 폐쇄됐다.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전 1시30분께 옥포지구대 관할 구역에서 재물손괴 혐의로 붙잡혀 조사를 받던 A(41)씨에게서 기침과 고열 증상이 감지돼 거제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 채취 후 자가 격리했다.

검사 결과는 빠르면 오늘 밤 나올 예정이다.

지구대는 방역 소독 후 폐쇄됐고, 당시 근무자 11명은 모두 청사 내 격리 중이다. A씨는 조선소 노동자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검사 결과가 나오면 A씨에 대한 신병 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거제신문에도 실렸습니다.
#거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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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회원으로 경남 거제시의 전반적인 현황 및 사건사고 등을 알리고자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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