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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화동초는 지난 4일 학생들이 미래에 갖고 싶은 직업전문가들을 초청해 '꿈멘토와 함께하는 꿈디자인' 행사를 가졌다.
 대구화동초는 지난 4일 학생들이 미래에 갖고 싶은 직업전문가들을 초청해 '꿈멘토와 함께하는 꿈디자인' 행사를 가졌다.
ⓒ 이영숙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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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화동초등학교가 학생들이 체험하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갖고 다양한 전문직업인의 세계를 만날 수 있도록 했다.

화동초는 지난 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만나고 싶었던 직업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뒤 전문직업인(꿈멘토) 16명을 초청해 직업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여행 작가와 기자, 변리사, 경찰관, 소방관, 마술사, 플로리스트, 운동선수, 상담사, 의사, 간호사, 초등교사, 특수교사, 3D소프트웨어교육가 등의 전문가와 학부모가 교육기부로 참여했다.

학년과 관계 없이 인기 있는 전문직업인 체험에는 많은 학생들이 몰렸고, 꿈멘토의 특강을 들은 학생들은 다양한 질문과 대화로 호기심을 충족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꿈멘토에게 손편지를 써서 건네고 사인을 받기도 했으며 함께 사진을 찍었다. 인증사진 남기기 등의 활동을 통해 직업에 대한 다양한 이해와 체험으로 소중한 진로탐색 시간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조유현(5학년) 학생은 꿈멘토와의 소중한 체험에 대해 "꿈멘토와의 만남으로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고, 김부민(6학년) 학생은 "어른이 되면 어떤 직업을 가질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꿈멘토를 통해 내 꿈을 더 확실하게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구 화동초는 지난 4일 학생들이 갖고 싶은 직업을 체험하는 '꿈멘토와 함께하는 꿈디자인' 행사를 가졌다. 경찰관이 학생들에게 범인을 체포하는 시연을 하고 있다.
 대구 화동초는 지난 4일 학생들이 갖고 싶은 직업을 체험하는 '꿈멘토와 함께하는 꿈디자인' 행사를 가졌다. 경찰관이 학생들에게 범인을 체포하는 시연을 하고 있다.
ⓒ 이영숙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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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 행사에도 꿈멘토로 참여했던 조정훈씨는 "호기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변화하는 직업세계와 미래에 다가올 세상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의미가 있었다"면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일을 재미있게 배우는 학생들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 특히 학생들이 건네준 손편지와 얼굴을 그린 그림을 받아들고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성근 교장은 "우리 화동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위해 진로교육 중점학교와 비즈쿨 도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더 키우고 진로개발 역량을 기르기 위해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 활동을 더욱 다양하게 구성해서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동초등학교는 매년 학생들의 꿈과 끼를 탐색하고 새로운 직업의 세게를 체험하기 위해 매년 꿈멘토와 함께하는 꿈디자인 행사인 '화동초, 꿈디자인 행복한 진로' 체험주간을 갖고 있다. 


태그:#화동초, #직업체험교육, #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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