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특검법 국회 통과, 부둥켜 눈물 흘린 해병대 예비역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호우피해 실종자 수색 작전 중에 발생한 해병대 고 채 상병(해병) 순직 사건에 대한 특검법이 통과됐다.
이날 정원철 해병대예비역연대 회장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에서 통과된 특검법을 군말 없이 수용하시기 바란다"며 "우리 국민의 요구를 묵살하고
거부권을 행사할 시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을 우리 해병대 예비역들은 적으로 규정하고 사생결단의 항전을 선포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유성호 | 2024.05.02 17:41

댓글

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이 기자의 최신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