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1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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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호가 묻고 법륜 스님이 답하다
법륜, 오연호|336쪽|15,000원|2012.05.07
ISBN : 978-89-96430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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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가슴을 뛰게 하는 통일 이야기
“스님, 왜 통일을 해야 합니까?”


이번에는 법륜 스님이다. 통일을 바탕으로 미래의 새로운 100년을 힘차게 열어보자는 희망 프로젝트다. 《새로운 100년》은 인권·평화·통일운동뿐 아니라 ‘즉문즉설’을 통한 대중들의 인생 멘토로도 유명한 법륜 스님과 오연호〈오마이뉴스〉대표기자가 2011년 가을과 겨울, 3개월 동안 나눈 심층 대담을 기록해 정리한 것이다. 책의 주제와 내용은 ‘다시 가슴을 뛰게 하는 통일 이야기, 통일로 열어가는 새로운 100년’이며, ‘오연호가 묻고 법륜 스님이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법륜 스님과의 대담을 기획한 이유는 정치를 말하되 인생을, 도전을 말하되 행복을 찾기 위해서다. 남한의 ‘진보집권’을 넘어 남과 북을 포함한 우리의 미래를, 2012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이야기하기 위해서다. 조국 서울대 교수와의 대담집《진보집권플랜》이 2012년을 겨냥해 우리 앞의 벽을 넘어서기 위한 디딤돌을 쌓은 것이라면, 이 책 《새로운 100년》은 그 벽을 지나서 그 너머에 있는 새로운 대지를 어떻게 가꿀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다.

통일이 밥이고 자유이고 행복이다
2012년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통일’은 더 이상 가슴이 뜨겁고 설레는 말이 아니다. 식상하게 여기는 사람도 많을 것이고, 왜 통일을 해야 하느냐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자. 남북한이 분단된 채로 체제 경쟁을 하고 있는 한, 우리의 근원적인 안전과 평화, 자유가 유지될 수 있는가? 우리의 행복한 미래가 충분히 보장될 수 있는가? 이러한 질문에서 이 책은 기획되었다.

100년 앞을 내다보려는 노력과 그 속에서 제기되는 시대적 과제를 풀어나가는 것은 새로운 미래,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고 열어나가는 데 꼭 필요한 일이다. 곧 현재로 다가올 미래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 우리의 미래가 안전하고 지금보다 더 나아지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법륜 스님과 오연호 대표기자는 이러한 질문들을 주고받으며, 근원적으로 다다르는 문제의 지점에 바로 ‘통일’이 있음을 독자들에게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다.

새로운 100년을 열어라
법륜 스님이 100년 앞을 내다보며 찾은 시대적 과제 중 제일 어려운 것이 바로 통일이었다. 무엇이 통일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을까를 고민해온 법륜 스님은 역사를 바로 이해하고 민족적 자긍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6000년에 달하는 장구한 우리나라 역사 속에서 지금의 분단 현실은 찰나일 뿐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법륜 스님은 《새로운 100년》에서 고대사부터 근대사까지 광대한 역사기행을 펼치며 민족의 뿌리, 분단의 뿌리를 찾아 나선다. 또한 붕괴되어 가는 북한의 현실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김대중?노무현?이명박 정부의 통일 정책을 냉철하게 평가하면서 지금 우리에게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통합의 리더십’이라고 힘주어 말한다. 나눔과 포용으로 좌우를 넘고, 남북을 뛰어 넘는 실질적인 통합이 이뤄져야 진정한 통일이 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

“왜 통일을 해야 합니까? 우리 민족의 미래 비전이 통일에 있다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너무 버거운 과제가 아닙니까?” 이런 질문에 대해 법륜 스님은 이렇게 말한다.

“미래의 100년을 준비하는 이 좋은 일이 노력 없이 너무 쉽게 이뤄져버리면 안 되잖아요. 형설의 공이 들어가야죠. 통일이 너무 쉽게 되면 100년을 가기는커녕 다시 10년 만에 무너질지도 모르잖아요. 버거운 과제인 만큼 사람도 많이 모아야 하고 연구도 많이 해야 하고 힘도 많이 모아야 하니 할 만한 일거리가 생겼다고 생각합시다. 통일이라는 엄청 재미있는 일을 때마침 우리가 잘 만났다고 생각하면 힘이 돋고 기가 살 것 같아요. 우리 함께 해봅시다!”

저자 및 역자소개

법륜
평화재단 이사장. 1988년 정토회를 설립해 수행을 지도하고, 2004년 평화재단을 설립해 민족의 미래에 대한 장기 전략을 연구하는 등 기아·질병·문맹퇴치와 생태환경운동, 인권·평화·통일운동을 벌이고 있다. 즉문즉설(卽問卽說)을 통해 세대를 넘나드는 인생의 멘토가 되어 괴로움이 없고 자유로운 삶, 이웃과 세상에 보탬이 되는 삶을 나누고 있다. 무엇보다 사람의 목숨을 살리고 보호하는 일, 분단의 장벽을 녹이는 것이 정파적 이해나 이념보다 우선한다는 것을 현실에서 직접 몸으로 실천하고 있다. 남북관계가 얼어붙고 친북인사로 오해를 받을 때도 “내 삶의 99퍼센트는 통일을 위한 것”이라며 인도적 대북 지원을 멈추지 않았다. 2000년 만해상 포교상, 2002년 라몬 막사이사이상(평화와 국제이해 부문), 2007년 민족화해상, 2011년 통일문화대상 등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금강경이야기》《인간붓다》《답답하면 물어라》《스님 마음이 불편해요》《행복하기 행복전하기》《날마다 웃는 집》《행복한 출근길》《스님의 주례사》 《엄마 수업》《힘내라 청춘》 《방황해도 괜찮아》 《기도_내려놓기》 《깨달음_내 눈 뜨기》 등이 있다.
오연호
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 대표기자. 1964년 전남 곡성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리젠트대학에서 언론학 석사학위,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8년부터 <월간 말>에서 심층취재 전문기자로 활동했으며 2000년 2월 ‘모든 시민은 기자다’를 모토로 <오마이뉴스>를 창간했다. 현재 7만여 명의 시민기자가 활동하고 있는 <오마이뉴스>는 시민 참여 저널리즘을 선도하면서 세계 언론계의 주목을 받았다. 2006년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경영대학원 와튼 스쿨이 주는 경영혁신상을 수상했고, 2007년 미국 미주리대학교 저널리즘 스쿨이 뛰어난 언론인에게 주는 ‘미주리 메달’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노근리 그 후》 《식민지의 아들에게》 《노무현, 마지막 인터뷰》 《다시, 민주주의를 말한다》(공저) 《진보집권플랜》(공저) 등이 있다.

목차

· 법륜 스님의 이야기_새로운 출발, 준비되셨나요?

· 시작하며_가슴이 다시 뛰는 이야기


1장 왜 바쁘냐
아인슈타인을 꿈꾸다 | 운명적 만남…… “1000년 앞을 내다보고 살아라” | 왜 바쁘냐?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면서 | 광주항쟁 겪으며 사회에 눈을 뜨다

2장 시대와 역사의식
동학운동과 독립운동을 배우다 | 우리 시대에 통일의병이 필요한 이유 | 100년 앞을 내다보는 시대적 과제 | 역사의식은 자긍심에서 나온다 | 시대를 읽지 못하면 화를 입는다 | 미래를 위한 투자 | 1000년의 기다림, 지금이 기회다

3장 1000년의 시간
민족의 뿌리를 찾아서 | 선진문명과 토착세력의 결합 | 우리가 북방의 중심이었다 | 신라의 삼국통일이 주는 교훈 | 지금 무엇을 할 것인가

4장 분단의 뿌리
민란의 실패, 분노만으로는 안 된다 | 갈라진 남북 독립운동사 | 역사와 인간에 대한 예의 | 분단의 아픔, 민중의 한을 풀어내려면

5장 몰락한 양반, 북한
얼음이 녹고 있다 | 굶어 죽는데 왜 민란은 없나 | 권력세습에 대한 비판과 용인 | 인권운동과 정치운동은 다르다 | 독재만 있고 인권은 없다 | 북한 민중의 저항 에너지 | 보수는 두려워 말고, 진보는 부러워 말라

6장 나눔과 포용
살아온 길이 다른 두 사람이 사귀는 방법 | 자신감과 위기감의 이중주 | 6?15공동선언의 배경 | 진보가 진보의 가치를 지키지 못하면 | 꼬일 대로 꼬인 '이명박 5년' | 평화운동에서 다시 통일운동으로

7장 미안하다, 통일
미래의 이익을 위해 손을 잡다 | 누가 동북아 경제공동체를 주도할 것인가 | 갈등의 분쟁지를 넘어 평화의 구심체로 | 통일이 밥 먹여준다 | 창의성과 신바람의 경제효과 | 양극화 해소와 통일은 맞물려 있다

8장 틈새에 피는 꽃
세력 교체기로 접어든 미국과 중국 | 주한미군?전작권 해법의 열쇠 | 미국의 길은 우리와 다르다 | 중국으로 기울고 있는 북한 | 통일의 꽃을 피우려면

9장 미래의 100년
마음에도 습관이 있다 | 나 자신부터 바꾸는 연습 | "탑 앞의 소나무가 되어라" | 투표만 잘 해도 통일은 온다 | 서로 다른 상대를 포용하는 힘 | 왜 통합의 리더십인가 | 새로운 100년을 열어라

· 오연호의 이야기_함께 꿈꾸는 새로운 1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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